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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책읽기

게리 켈러 - 원씽(The One Thing) - 한 가지에 집중하라

by 워.리.크.드리머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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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에 집중하라 "원씽(The One Thing)"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하나'는 무엇인가

과연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하나'는 무엇일까?

내 삶에서 아니면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아니면 다른 어는 곳에서 과연 나만의 '단하나'는 무엇일까?

 

영화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사랑'에 나오는 두 주인공의 대화이다.

컬리 : 자네,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이 뭔지아나?

미치 : 아니요, 모르겠는데요. 뭔데요?

컬리 : 바로 이거지 (손가락 하나를 들어 올린다).

미치 : 손가락이요?

컬리 : 하나, 단 하나(One thing, Just one thing).

그 하나만 끈질기게 해 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지거든.

미치 : 그거 참 대단하군요. 근데 그 '단하나'가 대체 뭔데요?

컬리 : 그건 자네가 직접 알아내야지. p14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에서 단 하나,

그 하나만 끈질기게 해 나가면 다른 모든 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경험해 봤는가?

요즘 그런 경험을 조금은 한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모든 일들이 시들해 진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다른 한 편으로는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는 박사급이지만 그래서 바보다. 

내가 큰 성공을 거뒀을 때에는 단 하나의 일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나 성공이 들쭉날쭉했을 때는 나의 집중력도 여러 군데에 퍼져 있었던 것이다.

순간 머릿속에서 전구가 '반짝'했다. p18

 

원씽(The One thing)과 도미노 효과

내용 중에서 '도미노 효과'가 눈에 들어왔다.

그냥 놀이로만 알았던

그 곳에 얼마나 큰 의미가 숨어있는지 알 수 있었다.

 

도미노 효과 - 도미노 등비수열

 

1983년, 과학자이자 작가인

론 화이트헤드는 <미국 물리학 저널>을 통해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그는 설명했다. p23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첫번째 도미노의 크기는 고작 5센티미터다.

도미노의 갯수가 18개면 피사의 사탑높이, 23개면 에펠탑 크기

31번째 도미노는 에베레스트 산을 900미터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크기다.

57번째 도미노는 지구에서 거의 달에 이르는 거리 만큼이나 크다. p24-25

 

도미노 효과가 이렇게 큰지 깜짝 놀랐다.

5센티미터 도미노는 단지 5cm로 작고, 단지 1.5배의 다음 도미노를 넘어 뜨릴 수 있지만,

18개를 지나면 49m로 피사의 사탑 56m와 비슷하고, 23번째가 되면 에펠탑 324m보다 50m 높은 374m가 되고.

31번째가 되면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은 9586m가 되며, 단 57번째만에 달까지 갈수 있는 높이에 도달하게 된다.

 

 

지금 책 한권을 읽고 있지만 이것도 작은 도미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있는 힘껏 내리친다.

그 다음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이다. p26

 

나도 다행히 첫 번째 도미노는 찾은 것 같다.

그리고 나름은 힘차게 때리기도 했다.

단지 오랜 시간동안 유지만 하면 될 것이다.

그 기간이 과연 얼마나 되야할까. 10년, 20년, 아니면 평생?

기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단지 나는 오늘도 책 한권을 읽을 뿐이다.

 

성공에 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성공으로 도달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들어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바쁘지만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다.

왜?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p43

잘못된 믿음과 신념을 바꾸기 위해 한가지를 추천한다면 바로 '우선순위' 사용하기 이다.

우선순위를 모르던 신입, 과장 시절에는 모든 일이 다 중요했다.

상사가 빠르게 챙기는 일들만 먼저하기도 벅찼다.

가끔 시킨일들이 빨리 끝나면 나가서 술 먹기 바빴다.

아니면 가끔 다 내려두고 일찍 퇴근하기도 했다. 주말에 하지 뭐....

 

그 말은 내말이 아니라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이기도 하다.

미국의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미들도 늘 바쁘지 않은가.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가이다." p46

 

바쁜 나와 바쁜 개미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생각한번 해보자. 차이점을 발견했는가?

그럼 다행이다.

'우선순위'를 배우고서 '파레토 법칙'이 훌륭한 줄 알았다.

먼저 해야할 일들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그것들을 선택하는 법칙이기 때문이다.

 

 

 

파레토의 법칙은

중력의 법칙만큼이나 현실적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p 51

 

 

중요한 20% 일들이

성과의 80%를 만든다는 법칙은 직장인 리더로서 꼭 알고 활용해야 할 필수 지침이다.

항상 부족한 자원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운영하는 것이 리더의 목적이기 때문이기 때문이고,

직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파레토 법칙을 이해했다면 이제 원씽(One thing) 으로 갈 수 있다.

 

1. 중요한 일에 파고들어라

2. 극단으로 가라

무엇이 실질적으로 중요한지 알아낸 다음에는 단 하나만 남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문하라.

그 핵심 활동이 성공 목록의 맨 꼭대기에 오게 해야 한다. p57

극단으로 가라

파레토 법칙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이 바로 원씽(One Thing)이다.

책에서 한 문장을 뽑으라면 바로 이부분이 아닐까 한다.

"극단으로 가라"

아직까지 여러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 유능한 사원, 멋진 리더라고 생각하는가?

멀티 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아니다 멀티 태스킹이란 허상이다. p59

 

나를 돌아봐도 항상 중요한 한가지 일에만 집중해서 일했다.

여러가지 일들이 몰아칠때도 하나씩 일을 처리해 나간 것 같다.

멀티 태스킹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역시 다시한번 강조한다.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 p66

또하나 살짝 관심이 가는 글귀가 있다.

크게 생각하라(Think Big) - 크게 행동하라 (Act Big) - 크게 성공하라 (Succeed Big) p119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열개의 자원을 어떻게 쏟아 부을 것인가?

열개를 한 곳에 쏟아 붓고 가장 큰 성과를 도모하라.

 

직장에서는

분산투자로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업무를 처리해야 하지만

개인적인 성장부분에서는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어라. 다른 언어로 큰 꿈을 가지라고 말하면 이해하기 쉽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오랫동안 나는 성공의 거짓말에 맞춰 사느라 너무 힘들었다.

나는 모든 일은 똑같이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래서 모든 일을 다 해내려는 욕심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시도하곤 했다.

일이 뜻대로 되지않아 좌절했고, 내게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 건지에 대한 회의마저 들었다.

삶의 균형이 계속 깨지는 것을 보면서 더 좋은 삶을 살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할 수 없는 것을 이루기 위해 계속 애만 쓰다 보면 결국 좌절하고 낙담할 뿐이 아닌가.

나는 그랬다. p130

그러면서

과연 핵심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질문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One Thing),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p139

그 하나의 일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그 분야을 말씀해 주신다.

 

다른 모든 것을 더욱 쉽거나 필요 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 정신적 행복을 위하여

- 재정적 문제를 위하여

- 회사를 위하여

- 일을 위하여

- 핵심 인간관계를 위하여

- 개인적 삶을 위하여

- 신체적 건강을 위하여 p147

또 한가지 에피소드로

인생의 목적과 꿈에 대해서 one thing이 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아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앨리스와 체셔 고양이의 대화다.

"여기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시겠어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느냐에 달렸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앨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 방향으로 가든 상관없잖아?" p186

이렇게 방향이 설정이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은 탁월했다기보다는 꾸준했다고 표현하고 있다.

나도 격하게 동감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나도 꾸준함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단지 그 방향이 미리 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그저 남들보다 오랫동안 일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일을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정해 두고, 독하게 그것을 지킨다. 그들은 시간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탁월한 성과 사이에 연관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p201

 

도전적 접근법 보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 타고난 성취를 한계를 넘을 수 있다 한다.

일년에 책 열권을 읽는 것보다 백권 또는 일년 365권 읽기에 도전해야 그동안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것이다.

일년에 열권 책읽는 직장인은 평범하다, 일년에 백권 읽는 직장인은 보기 힘들지만 도전하면 할 수 있다.

일년에 365권 읽는 사람은 뛰어난 성과를 보일 수 있고, 일년에 천권을 넘어 삼천권 읽는 사람은 탁월하게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일을 할 때 '자연스러운가?' 그런 것보다 '어렵고 부자연스러울 경우' 뭔가 도전적인 일을 하고있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도전적 접근법 : "쉽고 자연스러운 일을 한다."

타고난 성취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1. 실망, 2.포기, 3.안주, 4. 주기의 반복

한계를 넘지 못한다.

▶목적의식을 가진 접근법 : "어렵고 부자연스러운 일에 도전한다."

타고난 성취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1.집중. 2.모델, 3.시스템, 4.돌파구

돌파구를 돌파한다. p228-229

무엇인가 꿈이 있는 이들은 성난 파도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도전 정신을 가지고 망망대해를 향해 거침없이 출항을 한다.

원하는 한가지를 위해 안전한 부두를 과감히 떠난다.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 p262

표지에 써있네요.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저자가 하고 싶은 말

"한 가지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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