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웅현 작가의 책 『여덟 단어』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우선, 작가 박웅현 씨에 대해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작가 소개: 박웅현
박웅현 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다수의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광고 외에도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저서 『책은 도끼다』, 『인문학으로 광고하다(공저)』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박웅현 씨는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이를 글로 풀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입니다. 그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의 깊이를 더하게 하고,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광고일을 시작해 TBWA KOREA 에서 조직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대표적인 카피 또는 캠페인으로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등이 있다.
여덟 단어
『여덟 단어』는 박웅현 씨가 우리에게 전하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라는 여덟 가지 단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이 여덟 단어는 단순한 단어 이상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지침이 됩니다.
1. 자존
박웅현 씨는 자존(自尊)이란 스스로를 중히 여기고 존중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존은 우리 자신을 믿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힘이 됩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며, 이를 바탕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웅현 씨는 강조합니다. 자존은 타인의 인정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와 아모르 파티(Amor fati).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도,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러한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p20.
2. 본질
박웅현 씨는 본질(本質)을 찾는 것이 삶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본질은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이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질을 찾는 과정은 어렵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큰 의미와 가치를 제공합니다. 본질을 찾는 과정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때, 우리는 더 깊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모든것은 변하지만 Everthing changes,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그것입니다. 사람들의 웃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본질의 시대고 '변하지 않는' 그것을 잡아야 해요. p55
3. 고전
고전(古典)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지혜와 교훈을 주는 책이나 작품을 의미합니다. 박웅현 씨는 고전을 통해 우리는 삶의 깊이와 넓이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전은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넓혀주고, 다양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고전을 읽으며 얻는 통찰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고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가치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고전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위대한 문학이나 미술, 음악 등 예술 작품들은 본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 한테만 좋은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만 좋은 것이 아닌, 전 세계 다수의 인간이라는 종이 느끼는 근본적인 무엇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의 성격을 아주 잘 이해했어요. 누군가는 좋고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좋아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고전입니다. p79
4. 견
견(見)은 '보다', '바라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박웅현 씨는 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견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타인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가 넓어질수록,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됩니다.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발견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천재들의 공통점이라고 이야기해요. 모두가 보는 것을 보는 것, 시청(視聽).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 견문(見聞)이죠. 이게 바로 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p117
5. 현재
현재(現在)를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가치라고 박웅현 씨는 말합니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힘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현재에 충실한 삶은 후회 없는 미래를 만들어줍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인생은 더욱 빛납니다.
박경철 씨와의 인터뷰 중...."박CD님 계획이 뭡니까?"
저는 "없습니다, 개처럼 삽니다"라고 대답했어요. 부연 설명을 부탁해서 "개는 밥을 먹으면서 어제의 공놀이를 후회하지 않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꼬리치기를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죠.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카레닌이라는 개를 이야기하면서 '개들은 원여의 시간을 살고 있다. 행복은 원형의 시간 속에 있다'라는 말을 합니다. p132
개들은 잘 때 죽은 듯 잡니다. 눈을 뜨면 해가 떠 있는 사실에 놀라요. 밥을 먹을 때에는 '세상에나! 나에게 밥이 있다니!' 하고 먹습니다. 산책을 나가면 온 세상을 가진 듯 뛰어다녀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다시 자요. 그리고 다시 눈을 뜨죠. '우와, 해가 떠 있어!' 다시 놀라는 겁니다. 그 원형의 시간 속에서 행복을 보는 겁니다. 순간에 집중하면서 사는 개. 개처럼 살자. 'Seize the Moment, Carpediem(순간을 잡아아, 현재를 즐겨라)'의 박웅현 식 표현이자, 제 삶의 목표입니다...............
지금 네가 있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라는 이야기죠. 이 순간의 보배로움을 알아라, Seize the Moment, Carpediem. '개처럼 살자'입니다. p134
6. 권위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지 말고,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지 말자.
권위(權威)는 우리가 따르고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원칙을 의미합니다. 박웅현 씨는 권위에 대해 우리가 진정으로 믿고 따를 수 있는 가치와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권위는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해줍니다. 그러나 맹목적인 권위주의는 피하고, 진정한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위는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권위는 우리에게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밝혀줍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 p174
7. 소통
소통(疏通)은 인간관계의 핵심입니다. 박웅현 씨는 진정한 소통이란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소통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이 연결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소통은 우리의 관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듭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진정한 소통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소통이 안되는 세 가지 문제
첫째,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
둘째,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셋째,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소통을 위한 자세
첫째, 다름을 인정한다.
둘째, 문맥을 생각하자.
셋째, 생각을 디자인하자.
8. 인생
마지막으로, 인생(人生)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과정입니다. 박웅현 씨는 인생이란 우리가 선택하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의 총합이라고 말합니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우리는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인생의 각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은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이라는 싱싱한 재료를 담아낼 아름다운 그릇입니다. p213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수행하는 데 마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마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마라.
공덕을 베풀려면 과보를 바라지 마라.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마라.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마라.
'보왕삼매론' p218
결론
박웅현 씨의 『여덟 단어』는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라는 여덟 가지 단어는 우리가 인생을 보다 의미 있고 충실하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여덟 단어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단어는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각 단어에 담긴 깊은 의미를 통해 여러분의 삶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가지 팁
첫째, 인생에 공짜 없습니다.
두번째,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마지막,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이렇게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의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보세요. 각각의 단어가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통해 여러분의 삶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분도 자신의 삶의 여덟 단어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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